상트살이
순대와 함께 하는 연휴 저녁식사
I'm 클레어
2022. 5. 11. 19:48
전승절 연휴의 마지막날 저녁,
몸이 피곤해서 간단히 준비하려고 메뉴를 생각하다가 냉동고에 순대가 생각났다!!

예전에 선물받아 아끼고 있던 순대
우리딸 최애인걸 아시고 귀한걸 주셔서 참 감사했다.
한국에서 온 순대, 아구포, 멸치육수팩 이런거 받으면 넘 좋다~
여기는 순대가 아예 없다 ㅠ

귀찮은대로 라볶이만 만들어서 ㅎㅎ
냉동 상태 그대로 넣고 찜기에 10분 이상 쪘다.
예쁘게 자르고 싶었으나 자르기가 쉽지 않아 모양이 큼직큼직하다.
아이는 밥과 국도 안 먹고 순대만 집중 공략했다~~^^
한팩 다 잘랐는데 거의 다 먹고 몇조각 안 남았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