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살을 이용한 초간단 제육볶음 러시아에 와서 매끼 한식으로 준비하기에는 식재료가 다양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육류 섭취량이 점점 많아지는듯 한데.. 남편은 아무리 고기를 먹어도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 ㅎㅎ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얼마나 자주 사다가 굽고 끓이고 하는데 무슨 소리인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나는 간이 세고 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심심한 요리를 주로 하다보니, 그는 양념이 아주아주 진한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고 했다. 이유를 알아냈으니 원하는 음식을 해드리리라. 제육 볶음을 하기 위해 마트 정육 코너에 가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했다. 그래서 늘 그렇듯이 목살 한덩어리를 사왔다. (이 나라에 슬라이스된 고기가 있을 리가 없다. 굳이 찾자면 스테이크 두께로는 있다.) 오늘도 통고기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