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7)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런치 하러 좋아하는 레스토랑, MONA 아이들 학교 방학하는 날, 두달 방학에 앞서 엄마들과 브런치 타임 오늘 레스토랑은 내가 추천했다. 여기 벌써 몇번째 방문하는 건지 ㅎㅎ 다행히 같이 가신 분들이 좋아해주심 ^^ 멋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천장도 예뻐서 찍어보고 어두운 톤의 테이블 세팅이지만 무겁지 않음. 조식 메뉴 꽤나 다양하다. 아침엔 무조건 아메리카노 100ml 용량이 너무 아쉽다. 300ml 정도는 됐으면 하는 바람 ㅎㅎㅎ 나눠 마시려고 주문한 레모네이드 같이 가신 분은 인생 레모네이드라고 극찬하심.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한 맛이 강한데 아주 조화롭다. 세명이서 메뉴 세개 상트와서 가장 많이 먹는 건 달걀, 토마토, 연어, 아보카도 ㅋㅋ 오늘도 나는 연어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메뉴를 선택 오늘의 대박은 코코넛 밀크 베이스의 망고죽이었다. .. 여성 취향저격 레스토랑 Garden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 분위기 왤케 좋음~ 역시 테이블에는 꽃 메뉴 우아한 커피잔 조식 3종 4월 말인데 눈이 내린다. 야외 테이블에는 언제쯤 앉아볼까? ㅎㅎㅎ Garden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Garden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아침부터 사람이 아주 많은 맛집 Мона 러시아어로 Мона, 영어로 Mona 인 레스토랑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브런치 약속이 있어 나왔다. 예쁜 야외 전구와 창으로 보이는 꽉찬 테이블들이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 아침 9시 30분경이었는데도 안쪽 테이블은 꽉 차서 입구쪽 2인석에 앉았다. 3월 중순이지만 아직 바깥에 눈이 많이 쌓여있는 도시. 인테리어도 예쁘고 오픈 키친이라 마음에 들었다. 우리 아이가 오픈 키친 레스토랑을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에 같이 와야지 ㅎㅎㅎ 조식 메뉴가 따로 있어서 정독하여 신중하게 골랐다 ㅎㅎㅎ 내가 시킨 에그 베네딕트와 같이 간 언니가 시킨 프렌치 토스트 에그베네딕트 빵에 버터를 많이 넣어 구웠고 소스가 아주 크리미해서 아침부터 아주 든든하게 먹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했다~ㅋ 뒤늦게 포스.. MNTN COFFEE 재방문 아이를 등원시키고 좋아하는 카페를 방문했다~ 가까운 곳에 있는 괜찮은 카페 중에 아침 일찍 오픈해서 아주 땡큐한 곳! 이 카페는 free wifi (러시아 휴대폰 번호가 있어야 이용 가능)를 제공해서 혼자 와서 노트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 이유로 자주 찾게 된다 ㅎㅎㅎ 하지만 구글 리뷰에 보면 노트북 하는 사람들이 계속 앉아있어서 자리가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따라 매우 한산한 느낌이라 좋았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 가방과 코트를 벗어두고 바로 주문하러 ㅎㅎㅎ Драники 라는 메뉴가 여러 종류 있는데 이게 뭔지 궁금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드라니키는 벨라루스의 감자 부침이다. 이웃한 러시아에서도 즐겨 먹는다. 벨라루스의 국민 음식으로 여겨진다. (☞ 출처.. 홈브런치 메뉴 추천! 시금치 토마토 프리타타 양식을 즐기는 사람과 한식을 즐기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는 프리타타인것 같다. 우리 나라의 계란찜과 비슷하면서 취향대로 재료를 넣을 수 있으니 아주 좋다. 러시아에서 시금치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운이 좋게 시금치를 사온 날이면 조금 남겨서 시금치 프리타타를 해먹는다! 신혼때는 항상 아끼는 르쿠르제 팬 꺼내서 예쁘게 해먹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냄비를 이용한다. 재료: 달걀 4알과 원하는 재료들! 나는 시금치, 양송이 버섯 2개, 베이컨 3줄, 방울 토마토 2개 (많이 넣을 수록 좋은데 2개가 전부였다..)를 넣었다. 나중에 슬라이스된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했다. 1. 뚜껑이 있는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베이컨을 볶아준다. 베이컨이 염도가 있어 따로 간을 하지.. SIGHT COFFEE AND DINE 우리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맛집! 예전에 언니들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내 생일에 기분을 내고 싶어서 혼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이 날은 눈이 많이 내렸다. 창가에 앉았어도 좋았을텐데 이미 테이블이 차서 그러진 못 했다. 붉은 벽돌 건물에 고딕체의 간판이 심플하니 마음에 든다! 천장에 예쁜 철제 장식이 조명에 비추어 더 화려하게 느껴진다. 옆으로는 싱그러운 녹색 식물까지- 상트는 눈이 많이 오고 겨울이 긴 도시라 그런지 다들 실내에서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것 같다. 나도 집에 그린그린한 예쁜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아직까지 자신이 없어 선뜻 도전하지 못 하고 있다...ㅎㅎ 이 레스토랑은 맛, 분위기, 인테리어, 위치 모두 마음에 드는데 그 중 최고는 아주 잉글리쉬 프렌들리 한 곳이.. MNTN COFFEE 2월 중순이 되자 일출이 오전 8시 30분 경으로 빨라졌다. 덕분에 우리 딸이 등원할때는 전보다 밝게 갈 수 있다. 날씨도 영상으로 올라오고 곧 봄이 올 것 같은 느낌이다 ^^ 아직까지 큰 길이 아닌 곳에는 눈이 가득 쌓여있긴 하지만, 꽁꽁 얼어있던 강도 서서히 녹을 준비를 하는 듯 하다 ㅎㅎ 러시아는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노트북이나 독서를 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에 가면 자동 주부 모드가 시작되기 때문에 나 또한 등원 후에 카페에서 개인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정말 집안일의 끝은 없는 것 같다 ㅎㅎㅎㅎ) MNTN COFFEE는 그동안 여러번 방문하려고 했는데 항상 사람이 붐벼서 못 오다가 오늘 드디어 오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라 사람이 많은 곳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