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레르부르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나지 않은 눈구경과 근처 맛집 Na More 요즘 뒤숭생숭한 여러 가지 상황에 드라이브를 하려고 북쪽으로 다녀왔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차로 1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다. 이 곳은 연초에도 다녀왔는데 아름다운 겨울을 느끼기에 아주 좋다. 요즘 봄이 올 준비를 하는지 기온도 많이 올라서 영하 2도 ~ 영상 2도 정도를 유지하는 듯 하고 있다. 바다가 녹지는 않았을까 했는데, 여전히 잘 얼어있었고 얼음 위에 눈도 가득 덮혀 있었다. 약간 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빛이 쨍쨍 비추는 맑은 날이라 눈이 반짝여서 더 예뻤다. 이제는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 바다가 얼다니!!! 한국에서는 과학시간에 바닷물은 얼지 않는다고 배우지 않나 ㅎㅎ 셋이 얼어붙은 바다 위를 걸어보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가 머리 바로 위에 떠있는 느낌이라 햇살이 강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