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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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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 Porcelain에서 깜짝 득템을! 외출했다가 근처에 임페리얼 포슬린 매장이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화려한 내부와 달리 아주 심플한 건물 외관 역시 들어가자마자 화려함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지난번 갔던 매장보다 더 넓고, 구경 중인 사람들도 많았다. 중간에 이렇게 티컵, 커피컵과 소서 세트가 진열되어 있는데 컬렉션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참 예쁘다. 나중에 사려고 점찍어둔 것들. 손잡이 쉐잎이 특이하고 러시아를 떠올리기 좋은 강렬한 프린트의 잔과 우아하게 보이는 발레리나 잔 임페리얼 포슬린 많이 본 것 같은데, 아직도 볼 때마다 반짝임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너무나도 신기한 물건들을 발견했다. 무언가 빠진 것 같은 허전하고 심플한 느낌.. 바로바로 하자있는 제품들이었다! 파란색 물감을 색칠하다 실수해서 금박은 칠하지 못 한..
따뜻한 티타임을 즐기기 위한 티팟과 티컵 세트 얼마전 그릇가게에서 보고 사지 못 했던 티팟과 티컵+소서를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그릇 구경하러~ Aura of BOHEMIA 오랜만에 예쁜 그릇 가게에 구경하러 가보았다. BOHEMIA 들어본 적이 있던 것 같기도 하고~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가득해서 밝고 화려한 매장이었다. 매장이 넓어서 다양한 컬렉션의 그릇과 식기들 claire0128.tistory.com 러시아어의 사이트도 구글 크롬으로 페이지 번역하면 살펴보기 좋다 (=쇼핑하기 좋다). 정성스럽게 받아온 나의 택배! 주문한지 2-3일만에 생각보다 빨리 왔다. 겉에 부서지기 쉬우니 조심히 다뤄달라는 문구도 큼지막하게 붙어왔다. 조심조심 택배를 뜯어 박스들을 꺼내고 개봉샷- 러시아에서는 다들 임페리얼 포슬린을 사지만, 그건 나중에 언젠간 사게 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