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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살이

향이 아주 좋은 소이 캔들 AROMICA

나는 향기나는 걸 참 좋아한다.

향나는 제품들은 모두 발암이라고 들었는데 ㅎㅎㅎ

섬유유연제, 디퓨저, 향수, 양초 모두 진한 향이 좋다!

 

요즘에는 인위적인 향보다 자연스러운 허브향이 마음에 든다.

자주 가는 꽃집에서 여러 브랜드의 디퓨저, 양초, 샤워젤, 오일, 크림 등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AROMICA 라는 브랜드(사실 처음 들어봄)의 소이캔들도 팔고 있다.

 

향을 맡아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LEMONGRASS & VERBENA

태국의 마사지를 떠오르게 하는 굉장히 프레쉬한 향이다!

 

별거 없지만 아주 강하게 그린그린한 포장지로 단단히 쌓여있다.

 

양초나 디퓨저 받침으로 쓰고 있는 철제 접시가 골드랑 실버뿐이라 녹색 양초를 담기에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

그나마 실버가 나은 것 같아!

 

불을 붙여주니 두꺼운 심지의 큰 초가 예쁜 분위기를 연출해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부터 나기 시작하는 향기가 솔솔~ 아주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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