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에 대처하는 주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어쩌면 전쟁보다 침공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뉴스를 볼때마다 러시아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두려움이 크다… 서방의 경제 제재가 심하다보니 남편이 일하고 있는 기업도 걱정이고 항공이 끊겨버려 고립되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될까? 내가 경제, 사회에 밝지 못한 사람이라 답답하다 ㅠㅠ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애플페이/구글페이를 이용하지도 않고, 요즘에는 다운타운에 나가지 않아서 직접 와닿는 부분은 없다. (엄마가 매일 전화와서 러시아 많이 심각하다는데 너는 왜 맨날 괜찮다고 하냐고 ㅎㅎㅎ) 하지만 요며칠 마트에 가보면 정말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사재기 느낌… (커뮤니티에 보면 아니라는 글도 있으니 우리 동네 한정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