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고기 등심 깍두기 볶음밥 남편이 퇴근하고 오니 저녁 9시가 훌쩍 넘어 오늘은 뚝딱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보았다!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소고기 등심을 어제 냉장실로 옮겨둔 것이 있었다. 고퀄의 고기인데 볶음밥 재료가 된다니 조금 아깝기도 했지만 한국에서 먹었던 깍두기 볶음밥을 떠올리며-!!! 고기를 잠깐 상온에 꺼내놓고 김치냉장고에서 깍두기를 꺼내왔다. 다른 분이 주신 귀한 김치라 계속 아껴두었더니 아주 많이 잘 익은 상태였다. 열조각 꺼내서 칼로 찹찹찹 잘게 잘라준다. 잘게 자른 깍두기를 라면 그릇에 담아보니 양은 이정도였다. 밥그릇 기준으로 2/3 공기 정도 되는 양 김치 국물이 넉넉하지 않아서 두숟갈 정도만 넣었다. 245g의 소고기 등심에서 떡심과 기름 등을 잘라내고 절반은 구이용으로 덩어리채 두고, 절반은 볶음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