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fas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 중순 날씨 2월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날씨 기록. 한국은 벌써 내일이면 우수인데 여기도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 모드이다. 아이를 nursery 보내고 오전 8시반쯤 찍어본 강가 학교가 강 앞에 있어서 바람이 아주 매섭게 분다… 강풍에 한껏 흐려서 더 춥고 쓸쓸해 보이네. 학교에서 집까지 2km 거리라 나 혼자 있을 때는 걸어다니는데 너무 추워서 택시 어플 (Yandex Go) 을 켰다. 오늘따라 왜 평소의 두배 요금인건지 ㅠㅠ 350 rubles인걸 확인하고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하필 장갑도 안 챙겨와서 패딩 모자쓰고 손은 패딩 안에 숨긴채 걷다가 나의 참새 방앗간을 만났다! 엄청 클래식한 빨간 벽돌 건물의 외관과 러시아어로 쓰여진 간판 프렌차이즈 매장이라 도시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내부는 이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