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미네부엌

(2)
나도 했다! 어린이 김치 (feat. 새미네 부엌 깍두기) 정말 믿고 싶지 않지만 불행히도 한국에서 러시아로 오는 우체국 EMS가 중단되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할 줄으나 예상도 못 했는데.. 남의 나라 싸움에 외국인 등터지는 중이다. 친정 부모님이 근처 우체국에서 보내시고 며칠 뒤에 중단되어 항공 발송 직전에 대기 상태가 되어버렸다 ㅠㅠ 여러 가지 아쉬운 식재료들이 많이 있는데.. 몇달이 걸려도 올 수 있겠지? 기다릴게!!! 그 동안 새미네 부엌 겉절이 양념으로 세번의 김치를 해먹었고, 이제 깍.두.기. 양념만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 남편은 무김치를 거의 먹지 않는다 ㅎㅎㅎ) 때마침 아이 김치도 다 떨어져서 오늘은 깍두기 양념을 이용하여 어린이용 김치를 만들기로 했다! 준비물: 무 1kg, 파 조금, 파프리카 1개, 새미네 부엌 깍두기 양념 나중에 추가로 알배..
나도 했다 겉절이!! (Feat. 새미네부엌) 우리집은 김치 소비량이 엄청 많다 남편이 워낙 김치를 좋아하고 잘 먹어서 나는 거의 먹지 않는데 일주일에 배추 한통씩 먹는 것 같다. 김치가 다 떨어져가는 상황에서때마침 주말에 손님들을 집에 초대하기로 하여 미리 겉절이를 만들었다. 러시아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것 같은 배추인데 어느 마트에 가든 신선한 알배추를 살 수가 있다! 집 앞 Перекрёсток (Perekrostok)에서 한포기를 사왔다. 예쁘게 생긴 것을 한 포기 골라서 무게를 달아보니 892g 저울이서 가격 택을 인쇄해서 부착하고 계산한다. 147 rubles이면 약 2300원 정도 겉절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들. 제일 중요한 건 배추와 그리고 겉절이 양념! 한국에서 올 때 급한대로 새미네부엌 양념을 사왔는데 여기서 아주 잘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