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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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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심 깍두기 볶음밥 남편이 퇴근하고 오니 저녁 9시가 훌쩍 넘어 오늘은 뚝딱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보았다!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소고기 등심을 어제 냉장실로 옮겨둔 것이 있었다. 고퀄의 고기인데 볶음밥 재료가 된다니 조금 아깝기도 했지만 한국에서 먹었던 깍두기 볶음밥을 떠올리며-!!! 고기를 잠깐 상온에 꺼내놓고 김치냉장고에서 깍두기를 꺼내왔다. 다른 분이 주신 귀한 김치라 계속 아껴두었더니 아주 많이 잘 익은 상태였다. 열조각 꺼내서 칼로 찹찹찹 잘게 잘라준다. 잘게 자른 깍두기를 라면 그릇에 담아보니 양은 이정도였다. 밥그릇 기준으로 2/3 공기 정도 되는 양 김치 국물이 넉넉하지 않아서 두숟갈 정도만 넣었다. 245g의 소고기 등심에서 떡심과 기름 등을 잘라내고 절반은 구이용으로 덩어리채 두고, 절반은 볶음밥..
소고기 우둔살로 장조림 만들기 소고기 짜장을 만들고 소고기 우둔살이 500g 정도 남아서 장조림을 만들었다. 우둔살로 소고기 짜장 만들기 (feat. 오뚜기 짜장) 오늘은 갑분 요리데이!!!!! 우리집은 세가족인데 나를 제외한 둘은 완전 한식파이다. 정말 요리 못 하는 주부인데 손은 커서 항상 대량으로 만들게 된다. 국거리 소고기를 사러갔다가 그저 붉은 claire0128.tistory.com 오늘은 정말 쉬고 싶었는데 고기가 신선할 때 해야 후회하지 않을테니…. 깊은 고민 끝에 재료들을 꺼내고 준비를 시작했다. 러시아 고기는 손질이 잘 안 되어 있어서 기름기와 힘줄 등을 모두 제거해줘야 한다. 히융히융- 아직은 요린이니깐 일회용 장갑끼고 제거 후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다. 찬물에 담궈 핏물 빼주는 것 중요하지~ 너무 오래하면 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