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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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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달콤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마트에 갔다가 알록달록 방울토마토가 예뻐보여서 한팩 집어왔다. 러시아에 와서 오이지부터 단무지, 오이 피클까지 성공하니 절임 음식에 자신감이 생겨서! 오늘은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 1.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준다. 2. 뒤쪽에 십자 칼집을 살짝 내준다. 3. 끓는 물에 30초 정도 삶아준다. (정확한 시간은 안 재봤는데 껍질이 금방 터지는 것이 보이더라) 4. 토마토를 건져서 재빨리 얼음물에 담근다. 5. 양파는 얇게 썰어 찬물에 잠시 담가 매운맛을 빼준다. 6. 그동안 토마토의 껍질을 벗져준다. (어두운 색깔의 방울토마토는 삶아놓으니 예쁘지 않았다 ㅠ 무난하게 빨강과 노랑 추천) 7. 용기에 소스를 만들어 둔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소스: 올리브오일 2큰술, 발사믹식초 2큰술, 꿀 2..
초간단 라따뚜이 구운 채소를 좋아하는데 요즘 통 못 먹다가 오늘 생각나서 만들어보았다. 아이가 옆에서 놀아줘~ 놀아줘! 하고 있으므로 레시피를 최소화하여 초간단 버전의 라따뚜이 호박과 가지를 얇게 썰어 올리브유 두른 팬에 굽굽하여 꺼내둔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열이 오르면 구워둔 채소들을 겹겹이 올린다. 보통 라따뚜이는 호박, 가지, 토마토 세가지 채소로 하는데 오늘은 토마토 생략 ㅋㅋ 미리 만들어둔 토마토 라구 소스를 올려준다. 그동안은 라구 소스 아닌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이용했는데 오늘은 좀 더 특별히 ^^ 토마토 라구 소스는 별거 없음. 소고기 다짐육에 소금 + 후추 + 맛술 조합으로 잠시 재우고 올리브유에 볶은 다음, 토마토 페이스트 추가하여 좀 더 볶볶 치킨스톡 반의 반개를 물 100ml에 녹여 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