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채소를 좋아하는데 요즘 통 못 먹다가 오늘 생각나서 만들어보았다.
아이가 옆에서 놀아줘~ 놀아줘! 하고 있으므로
레시피를 최소화하여 초간단 버전의 라따뚜이

호박과 가지를 얇게 썰어 올리브유 두른 팬에 굽굽하여 꺼내둔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열이 오르면
구워둔 채소들을 겹겹이 올린다.
보통 라따뚜이는 호박, 가지, 토마토 세가지 채소로 하는데 오늘은 토마토 생략 ㅋㅋ
미리 만들어둔 토마토 라구 소스를 올려준다.
그동안은 라구 소스 아닌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이용했는데 오늘은 좀 더 특별히 ^^
토마토 라구 소스는 별거 없음.
소고기 다짐육에 소금 + 후추 + 맛술 조합으로 잠시 재우고 올리브유에 볶은 다음, 토마토 페이스트 추가하여 좀 더 볶볶
치킨스톡 반의 반개를 물 100ml에 녹여 부어준다.
오래 익힐 필요는 없이 한번 끓으면 완성!
모짜렐라 치즈도 넣으면 좋은데 냉동실에 있어서 오늘은 패스-
고슬고슬 달걀볶음밥과 함께 저녁 메뉴로 세팅했다.
때마침 퇴근길 남편이 사온 KFC 닭다리와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
소스를 많이 하여 파스타면을 추가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
라구 소스를 이용하면 육식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랜만에 먹은 라따뚜이가 맛있어서 둘이서 팬을 싹 비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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