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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린이

튀김 3종 요리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 히레까스)

집에서 여러 가족 모임을 하게 되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나의 요리 실력이 덜 티나는 것으로 선택했다.

 

오징어 튀김 & 새우튀김
냉동 오징어링, 냉동 새우, 소금, 튀김가루, 빵가루, 탄산수, 식용유

 

메트로에서 사온 소중한 냉동 해물

소금물에 담가 해동 후에 잘 씻어 물기를 제거

 

튀김가루 앞뒤로 한번 묻히고, 튀김 반죽 한번 담궜다가, 마지막으로 빵가루 묻히기

 

튀김 반죽은 튀김가루 100g + 물 120ml 로 하라고 써있었는데, 물 대신 탄산수 이용했고, 150ml 정도 넣어 반죽을 좀 묽게 했다.

그래야 튀김옷이 얇아짐!

 

바삭하게 익어가는 튀김

먼저 초벌 해놓고 식사 시간에 맞춰 한번 더 튀기면 된다.

남편이 하고 싶어해서 조금 수월했음 :)

 


 

히레까스 (돼지고기 안심까스)
돼지고기 안심, 고기 망치, 맛술, 생강가루, 소금 (마늘소금), 파슬리가루

 

마트에 동글동글 귀여운 안심이 들어와서 돈까스를 하려고 사보았다. 오존에서 고기 망치도 사고~

고기 여섯덩이를 비닐 봉지에 넣고, 망치도 비닐 봉지로 감싸서 두드렸다.

 

고기가 신선해서 냄새나지 않았고 어린이용이라 맛술과 생강가루, 소금을 조금씩만 뿌려주었다.

마늘소금이 있어 그것도 소량 추가

 

앞 뒤로 잘 바른 후에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숙성

 

튀김가루 앞뒤로 묻히고, 계란 물을 잘 입혀준다.

 

빵가루는 수제 돈까스의 느낌이 나도록 파슬리 가루를 섞어보았다.

바삭하라고 빵가루를 많이 묻여준 후에 한장씩 차곡차곡 통에 담아주었다.

 

냉동 보관을 고려하여 서로 달라붙지 말라고 비닐팩을 넣었는데, 만든 날 6조각을 모두 다 먹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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